공원에서 휘두르던 채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졌던 오후
세종시 파크골프장에 발을 들인 이유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진심이 될 생각은 없었다. 평소에 세종시 반곡동 근처를 산책하다 보면 잔디밭 위에서 공을 치는 분들을 자주 보곤 했는데,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던 게 전부였다. 그런데 지난달에 지인이 같이 한번 가보지 않겠냐며, 근처 파크골프장에 자리가 났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나섰다. 처음 가본 곳은 대략 18홀 규모로 조성된 곳이었는데, 생각보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랐다. 주말에는 거의 빈자리가 없다고 하니 미리 동선이나 이용 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혼마와 미즈노 사이에서 고민하던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