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서 휘두르다 천장을 긁고 말았다
거실에서 휘두르다 남긴 흔적 며칠 전 퇴근길에 동네 골프샵에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스윙 트레이너라는 걸 하나 샀다. 5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, 그냥 막대기 끝에 무게추가 달린 형태였다. 요새 필드만 나가면 3번 아이언이 자꾸 열려 맞는 것 같아서, 집에서라도 빈 스윙을 좀 해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던 거다. 사실 3번 아이언은 다루기가 까다로워서 예전부터 애물단지였는데, 왠지 이 도구 하나면 스윙 궤도가 교정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 집에 오자마자 신나서 휙 휘둘렀는데, 하필이면 거실 조명 갓을 아슬아슬하게 스쳤다. 천장에 길게 남은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