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길에 테니스장을 기웃거리다 포기했던 날
퇴근길에 묘하게 신경 쓰이던 테니스장 매일 퇴근길에 버스에서 내리면 묘하게 신경 쓰이는 곳이 하나 있다. 집 근처 대로변 바로 옆에 있는 실내 테니스 연습장인데, 펜스가 꽤 높게 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공이 튀어 나가는 소리가 들린다. 사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기만 했다. 요즘 다이어트 운동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산테니스 쪽도 알아보고, 집에서 더 가까운 노원실내테니스장 같은 곳도 검색해 봤는데, 막상 발걸음이 잘 안 떨어졌다. 그러다 어제 오후 3시쯤 치과 진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, 평소보다 조금 한가한 느낌이라 홀린 듯이 그…